우즈베키스탄

명절과 축제
해마다 봄이 오면 우즈벡 사람들은 들판으로 나가 축제를 엽니다. 우즈벡 사람들에게 봄의 시작은 새해입니다.
새해 축제를 ‘나브루즈’라고 합니다. 나브루즈 축제는 2천 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 바이순 바호르
    바이순 바호르
    바이순의 나브루즈 축제 ‘바이순 바호르’
아시아인의 축제 나브루즈(Navro'z)
나브루즈(Navro'z)는 3월 21일 새벽 3시에 시작합니다. 이때 새해가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우즈베키스탄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체의 명절입니다.
나브루즈 축제 때에는 들판으로 나가 여러 가지 게임을 합니다. 여인들은 집안을 깨끗이 청소 하고 들판으로 나갑니다.
씨름도 하고, 말타기 경주도 합니다. 나브루즈 축제는 가장 큰 새해 축제라고 할 수 있어요.
  •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 들판에서의 축제
    들판에서의 축제
우즈베키스탄의 명절 문화
가족과 어른을 매우 중시하는 문화가 있어 아이들은 나브루즈에 어른들 집을 반드시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주인은 집에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줍니다.
  • 수말략
    수말략
    새싹이 돋아나는 3월이면, 호밀의 새싹을 발아시켜 커다란 솥에 넣고 끓입니다. 호밀의 새싹에 밀가루를 넣고 오랫동안 끓입니다. 아이들과 아줌마들이 적어도 하루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끓입니다. 서로 서로가 도와가며 순서대로 끓고 있는 가마솥을 휘저어 줍니다. 커다란 솥에 호두를 넣고 또 계속해서 끓입니다. 하루가 지나면, ‘수말략’이 완성됩니다.
  • 수말략을 찍어먹는 둥근 빵 만들기
    수말략을 찍어먹는 둥근 빵 만들기
    ‘수말략’은 둥근 빵에 찍어서 먹습니다. 수말략을 빵에 찍어 먹으면, 한해동안 행운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해 진다고 믿습니다. 수말략을 먹어야 한해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말략을 먹는 나브루즈는 우즈벡 사람들의 새해 축제입니다.
전통놀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놀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쿡 카리
    쿡 카리
    유목민의 후예답게 우즈벡 사람들은 말을 타고 하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쿡 카리’는 죽은 염소를 가지고 노는 놀이입니다. 말을 타고 달려가 상대방 진영에 죽은 염소를 던져 넣으면 이기는 놀이입니다. 말을 타고 달리고 상대방과 말 등에서 겨루기를 해야 하는 과격한 놀이이지요. 말을 잘 타는 우즈벡 사람들은 누구나 즐기는 놀이입니다.
  • 쿠라쉬
    쿠라쉬
    씨름과 아주 비슷한 놀이도 있습니다. ‘쿠라쉬’는 남자 두 명이 겨루는 경기입니다. 경기에서 이기면, 상금으로 커다란 소와 양을 상금으로 받습니다. 쿠라쉬를 잘 하면 마을의 영웅이 된답니다.
  • 나르데
    나르데
    ‘나르데’는 주사위 놀이입니다. 윷놀이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주사위 2개를 던져서 나오는 숫자 만큼 말이 이동합니다. ‘나르데’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가족적인 놀이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나르데’ 주사위를 한번 던져 보세요.
  • 굴렁쇠,제기차기
    굴렁쇠,제기차기
    어린이들에게도 다양한 전통놀이가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놀이와 같은 놀이도 많이 있습니다. 그네타기, 연날리기, 돌차기,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입니다. 제기차기, 자치기, 말타기와 같은 놀이도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음악과 춤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은 춤을 추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래와 춤으로 유명한 곳은 ‘바이순’과 ‘페르가나’입니다.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고 있는 곳입니다.
  • 페르가나의 전통 합창단
    페르가나의 전통 합창단
    해마다 봄이면, ‘바이순’ 평원에서는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우즈벡 사람들은 ‘도이라’, ‘두타르’, ‘돔부라’를 연주합니다. 집집마다 악기를 하나씩은 갖고 있습니다. 바이순 사람들은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 루밥을 연주하는 모습
    루밥을 연주하는 모습
    우즈베키스탄에는 ‘사람은 시와 노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음악을 좋아합니다. 유목민들은 가축을 풀이 있는 곳으로 옮긴 후에는 비교적 시간 여유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페르가나 계곡의 춤
    페르가나 계곡의 춤
    페르가나는 특히 춤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루에 천리를 간다는 말로 유명한 ‘대원’이란 나라가 있었습니다. 목동들이 즐기는 페르가나 계곡의 춤은 아주 흥겨운 리듬입니다. ‘도∼르’ ‘도∼르’ 흥겨운 후렴구가 페르가나 계곡에 울려 퍼집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악기들
  • 루밥
    루밥
    루밥은 다섯줄 짜리 전통 현악기입니다. 한줄은 굵은 줄이고, 네 줄은 가는 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루밥은 둥근 음통 옆에 귀처럼 생긴 기구가 달려 있습니다. 음통을 쇠가죽으로 덮고 그 위에서 소리가 나도록 했습니다.
  • 도이라
    도이라
    도이라는 둥근 북처럼 생긴 우즈벡 전통 타악기입니다. 한 손으로 북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 북을 치듯이 두들겨 소리를 냅니다. 결국 두 손의 손가락으로 치듯이 소리를 내는데, 쉬운 것 같지만 어렵습니다. 잔치가 있는 날 악단들이 노래를 연주할 때 반드시 도이라 연주자들이 참석한답니다.
  • 두타르
    두타르
    두타르는 두 줄짜리 전통 현악기입니다. 커다란 통에서 나는 소리가 아주 맑은 음을 냅니다. 우즈벡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잔치날에는 반드시 두타르를 연주하는 악단이 있답니다.
  • 깃젝크
    깃젝크
    고대 현악기로 박의 속을 비운 후 밖으로 네 줄의 현을 연결하고 채로 연주합니다. 우리나라 해금과 비슷한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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