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일본의 대표적인 종교로는 신도와 불교가 있습니다.
신도우(신도)
신도는 일본의 토착신앙이 발달하여 종교적으로 체계를 갖춘 자연종교입니다. 자연물, 일본신화에 등장하는 신, 역사적 인물 등을 숭배 대상으로 삼습니다.
신사는 불교의 절이나 기독교의 교회와 같은 곳입니다. 입구에 도리이라고 부르는 상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신도는 일본인들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신사로 데리고 가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기원을 합니다.
지역축제인 마쓰리도 대부분 신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집안에도 신도와 관련이 있는 신을 모신 제단을 설치하고 예물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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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와시마신사의 도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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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마에 소원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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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쿠지 뽑기/메달기
붓쿄우(불교)
불교는 고대에 일본과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교는 일본에서 신도와 함께 생활종교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불교는 죽음과 관련된 의식을 맡아서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불교의식으로 장례를 치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절에서 죽은 사람의 묘를 맡아서 대신 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일본의 절에 가보면 주위에 묘지가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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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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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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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찰에서 연기 쐬는 사람들
조상숭배(소죠우스우하이)
일본인은 조상이 죽은 후에 신이 되어 후손들을 돌보아준다고 믿는 경향이 강합니다.
특히 설이나 오봉 명절이 되면 죽은 조상의 영혼이 후손들의 집을 찾아온다고 믿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집안에는 부쓰단이라고 부르는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제단을 마련해두고 의식을 진행 합니다.